참교육 (2026)

June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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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2026)
2026-06-05
10 Eps
Action

Review

넷플릭스SNS에서 워낙 많이 떠돌아서 가볍게 볼 마음으로 시작했다.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은 아주 심플하고 직관적이다.
웹툰 원작이기 때문에 이런 직관성이 더욱 두드러지지 않았나 싶다.
전개도 아주 빠르다.
요즘은 조금만 복잡하거나 서사가 길면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숏폼처럼 템포가 빠른 미디어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드라마도 예전에는 16부작, 길게는 20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이제는 길면 12부작, 짧으면 8부작으로 제작되는 추세로 보인다.
복잡하고 난해한 것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개인적으로 교권 붕괴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왔다.
이건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선생, 학부모, 사회 제도 전반의 문제이고,
조금 더 가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에서처럼 참교육을 직접 실현할 수 있는 현실은 만들어질 수 없기에, 오히려 더 씁쓸함이 남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의 통쾌한 액션 장면마다 카타르시스와 함께 허탈함이 동시에 느껴지기도 했다.
억지 배드 엔딩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겁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결말만큼은 통쾌하게 끝나는 드라마였다.
Jooojub
System S/W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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